요즘 결혼때문에 아주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..ㅠㅠ 왜이렇게 준비할게 많은지...시댁이 포항이라서 포항에서 다 결정할려고 하니.. 포항은 스튜디오 먼저 알아보고 웨딩홀을 결정하더라구요. 예물은 시어머니께서 추천해주신곳으로 가라고 하셔서 허름한 금은방이 아닐까? 라는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럭셜해보이는 호사를 추천해주셨어요ㅎ 예비시어머니의 센스에 살짝 감동했어요 ㅋ 전 다이아 5부, 오빠는 3부 할생각으로 찾아갔었는데, 오빠가 과감하게 7부로 업글해줘서 기분이 날아갈것 같더라구요.ㅋ 제가 귀를 뚫지않아서 예물세트에 귀걸이는 생략해야되서, 커플링과 다이아반지, 평상시 가볍게 착용할수 있는 목걸이로 제 예물이 완성되었네요ㅎ 오빠에게 예물로 시계도 선물하고 싶었는데, 호사에서는 시계는 취급하지 않지만, 구해주실수 있다고 하셔서 기분좋게 오빠시계까지 주문했네요~ 담달이 벌써 기다려지네요ㅋ 다이아몬드때문에 예물완성을 넉넉하게 한달 잡으시더라구요ㅋ 즐겁게 상담 도와주신 나팀장님 넘넘 감사드려요~